광주김치박물관은 오는 6월 15일까지 광주전남 시도민을 대상으로 ‘2012 생활유물 기증운동’을 전개한다.
유물기증은 온전한 보존 상태를 갖춘 1980년대 이전 자료이면 가능하다.
일반기증 분야는 도마, 광주리, 젓갈독 등의 김치조리기구를 비롯한 놋그릇, 양은그릇, 사기그릇, 무쇠 솥, 주전자, 국자, 주걱, 떡살, 다식판, 신선로, 번철, 전골틀, 누룩 고리, 두부틀, 채반, 소반류, 다기류 등 식생활관련 자료를 기증받는다.
이와 함께, 특별기증 분야는 옹기류가 그 대상으로 항아리, 시루, 물두멍, 술독, 중두리, 자배기, 소래기, 옹배기, 촛병, 앵병, 물동이, 방구리, 수박동이, 식혜단지, 귀때동이, 소주독, 쳇도리(옹기 깔때기), 양념단지, 절미(節米) 항아리, 이중독(삼단단지), 물장군, 약탕기, 조왕단지 등이다.
자료기증은 기증의사 표명 후 박물관에 직접 제출하거나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교부하며 박물관 행사초대, 발간자료의 제공 등의 예우를 할 예정이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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