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단신-임옥경오정다운오케스트라.jpg)
이번 발대식은 오정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오정다운네트워크가 결합한 소외 아동들을 위한 것이다. 오정구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시작됐고 단원은 초등학교 3~ 5학년 총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은 부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부천, 놀라운 오케스트라’와 함께 문화소외 지역인 오정구에서 자발적으로 성장한 지역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지역 확장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학교 밖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부천형 엘 시스테마 교육으로 올해부터는 작은 단위의 지역형 오케스트라 교육 시스템의 첫 번째 모델로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가 창단된 것이다.
창단식의 배경에는 오정다운네트워크(오정지역 아동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수요자 네트워크)와 오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 부천문화재단의 악기 및 강사 네트워크와 워크숍 지원이 더해졌고 부천시노동복지회관이 교육 장소를 제공한 사연이 있다.
‘오!정다운오케스트라’는 5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 오정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지도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교육을 시작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올해 12월까지 교육을 위한 악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계획 중이다.
문의 032-320-63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