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포초등학교(교장 배순정)에서는 지난 21일(토) 시립주엽도서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웃음 치료교실을 운영했다. 웃음치료교실은 토요 휴업일을 맞아 가정에서의 체험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역 유관 기관이 앞장서 마련한 토요 지역 프로그램이다. 이날엔 지역아동센터에서 40명, 송포초 학생, 학부모 130여명이 모여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외부전문예술단체, 한국유머 웃음전략 연구소에서 나온 전문 강사의 타악 퍼포먼스를 비롯해 매직공연 등 2시간 내내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배순정 교장은 “작년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토요스쿨 운영을 하고 있지만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나홀로 학생들을 위해 학교 안에서 실시하여 학생들이 유의미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싶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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