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학원가 사랑나눔운동을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학원 수강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학원가 사랑나눔운동은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무료로 학원을 다닐 수 있도록 동참을 희망하는 학원과 학생을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올해로 3년째에 접어드는 사랑나눔운동은 현재 남동구 전체 초·중·고생 이용학원의 11%에 해당하는 113개 학원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학원은 보습학원, 예체능, 제과제빵 미용 등 다양한 분야다. 따라서 남동구에서는 월 141명의 학생들이 그 혜택을 받고 있다.
구는 사업에 6개월 이상 동참한 학원에 대해 ‘학원가 사랑 나눔운동’현판을 달아 주고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와 협력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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