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고싸움 놀이 영상체험관''이 나들이와 민속놀이 체험으로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총 6년에 걸쳐 고싸움 놀이 탄생지인 남구 칠석동에 조성되어진 ''고싸움 테마파크''는 영상체험관, 민속놀이체험마당,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관이래 현재까지 ''2만 3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고싸움놀이 영상체험관은 3D 보다 한 차원 진보한 4D 입체 영상을 선보이며, 의자의 떨림, 순간적 바람분사, 안개효과등 4D 효과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함을 전달한다.
고싸움 테마파크는 상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과 세계의 민속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놀이와 체험학습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싸움 영상체험관이 있는 칠석동 일대는 지산재와 양과동정, 포충사, 고원희 가옥, 청두원, 부용정, 할머니 은행나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3월, 고싸움 테마파크는 문화재청으로부터 ''민속마을 지정 권유대상''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광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