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보조경기장 및 복합체육시설과 국제규모의 금오테니스장을 지난 4월 완공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광평동 시민운동장 일원에 조성된 보조경기장 및 복합체육시설은 국도비 포함 총 305억원을 투자, 보조경기장(축구장 1면, 육상트랙), 인라인경기장 1면, 씨름장 1면, 농구장 2면, 다목적구장 2면 및 체육회관 등으로 구성됐다. 또 남통동 일원에 조성된 금오테니스장은 국도비 포함 총 126억원을 투자하여 전천후 실내테니스장(4면), 국제규격의 센타코트(1면)와 서브코트(10면) 및 각종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형 체육인프라 구축으로 대규모 체육행사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미시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기존 공공체육시설의 수용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체육시설의 공원화 및 특성화된 각종 편의시설의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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