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다 과일 익는 정겨운 마당을
신청하면 공터에 감 · 대추 · 모과나무 심어줘
부산시는 각 구·군 녹지부서를 통해 다음달 말까지 마을마당 만들기 신청을 받는다. 과일나무를 심을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한 개인, 마을대표, 단체 등이 다음달 30일까지 각 구·군 녹지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마을마당 만들기 대상지는 전문가 현장조사를 거쳐 올 연말까지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영춘 부산시 녹지정책과장은 "마을마당은 콘크리트 담장과 철제 대문으로 굳게 닫힌 도심 마을을 사람냄새 나는 정겨운 공간으로 바꿔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녹지정책과(888-4211~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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