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신의 잠자리는 편안하셨습니까?”
매일이 피곤한 직장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어떤 답이 나올까. 잘 잤다는 인사로 아침을 시작한다면 내 몸에 맞는 침대에서 단꿈을 꿨을 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잠자리는 이제 온돌문화에서 침대문화로 반 이상이 바뀌었다. 가장 필요한 생활용품이 된 침대만 잘 골라 써도 수면 건강은 굿모닝!
침대전문가인 부천시몬스침대의 한칠수 대표에게 질문했다. 상쾌한 아침을 선물해줄 나만의 침대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쾌적한 수면을 지켜줄 반려가구
“마음에 드는 침대에 누워보세요. 내 몸에 맞는 침대는 이거다! 라는 느낌이 옵니다.”
침대는 누워보고 만져보며 이모저모 살핀 뒤 고르라는 것이 침대전문가 한칠수 대표의 말이다. 쾌적한 수면을 지켜줄 침대를 애완동물같은 반려가구로 생각하면 된다는 것. 아침에 일어나서 몸이 편하지 않다? 그럴 땐 자고 일어난 침대에 문제가 있는 지 생각해봐야 한다.
여기 한 대표가 조언하는 알맞은 침대 고르는 요령을 알아보자. 먼저 침대업체를 잘 모르면 메이커를 선택하라. 공신력있는 침대 브랜드를 선택해야 A.S 등 제반조건을 제대로 관리해준다. 또 매장 카탈로그를 보고 사지마라. 실물을 만져보고 누워본 뒤에 구입하라는 조언이다. 또한 가격을 적절하게 고려해라. 쓰는 동안 몸에 맞아 편하고 수명이 오래 가는 가격대로 고르라는 주문이다.
“한 시간을 자도 편안한 매트리스에서 자는 게 좋지 않겠어요? 잠자는 것과 먹는 것은 특히 웰빙을 생각해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기능에 치중하지말고 자신에게 맞는 침대를 전문가와 상의해서 고르는 것이 무난합니다.”
침대의 심장인 매트리스에 70% 비중 둬야
부천 춘의동 사거리는 전국적으로 이름난 가구거리다. 이곳은 올 10월 지하철 7호선의 개통으로 가구를 사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곳에 위치한 부천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정품만 판매하는 가구전문점이다. 1, 2층 매장에는 23종의 침대와 20종의 매트리스, 이불커버, 스토달(다리를 올릴 수 있는 소파), 화장대 세트 등이 전시돼 있다. 2층에는 방문고객이 실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면 체험실도 있다.
시몬스 침대의 장점은 세계 특허를 받은 ‘포켓 스프링’에 있다. 포켓 스프링은 하나하나 독립돼 있어서 사람이 뒤척여도 흔들리지 않고, 인체 곡선을 따라 온 몸을 골고루 받쳐주기 때문에 편안하다. 또한 소음이 나지 않고 강도가 높아 꺼지지 않는 특징도 있다. 아울러 바닥 부분에 붙은 부직포가 밀림을 방지하고 쏠림현상을 막아줘서 부드럽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침대를 살 때 주의할 점은 매트리스에 70%의 비중을 둬야 한다는 것. 침대의 심장이 바로 매트리스이기 때문이다. 시몬스 매트리스의 종류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과 두 사람을 위한 맞춤형, 에어밴드 공법으로 완벽한 수면을 제공하는 제품들이 있다. 이 밖에도 시몬스 매장에는 콩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와 겨울에도 전기장판이 필요 없는 열 보온성을 갖춘 제품 등 다양한 매트리스가 전시돼 있다.
물세탁 매트리스 커버로 항상 쾌적하게
침대는 세탁하기 어렵다? 그렇지 않다. 시몬스 침대의 세탁 전용 매트리스 커버인 헬스스마트를 사용하면 만사 오케이!
“유아들이 오줌을 싸거나 음료를 흘린 얼룩으로 침대가 오염된 가정이 많지요? 이럴 땐 헬스스마트가 아주 편리해요.” 한 대표는 이불 껍데기 방식인 헬스스마트는 지퍼가 달려 있어서 매트리스에서 쉽게 분리되고, 물세탁이 가능하며, 햇빛에 말려 쓰면 된다고 설명한다.
신개념 위생시스템의 이 제품은 집먼지 진드기와 박테리아 같은 세균과 얼룩과 땀, 냄새 제거가 가능하다. 특히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성인과 면역력이 떨어진 어린이의 잠자리에 안성맞춤이다.
올봄, 신혼의 계절과 이사철을 맞은 부천시몬스 침대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침대를 구매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침대 매트리스 커버를 무료 증정한다. 침대 전용 항균, 탈취, 방충, 항곰팡이제인 제로테크도 선물한다. 기존 고객들에게는 스팀 청소를 무료 서비스 해주고 있다.
문의 : 032-657-2975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TIP. 침대전문가가 말해주는 ‘침대 관리법’
1) 매트리스는 5~ 6개월에 한 번씩 뒤집어준다. 체중이 실리는 곳만 숨이 죽기 때문이다. 매트리스 면이 편평할 때 침대를 더 오래 쓸 수 있다.
2) 쓰다가 이상이 있을 때는 얼른 해당 업체의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전문가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도와줄 수 있다.
3) 여름 장마철이 지나면 매트리스에 얼룩과 냄새와 땀이 밴다. 이럴 때 헬스커버가 필요하다.
4) 침대는 걸터앉는 소파가 아니니 수면용으로만 쓰고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하루 한 번 침실을 환기시키는 것도 좋다.
5) 마지막 팁, 풍수지리학에서 침대머리는 동, 남쪽에 두는 것이 좋다는 한 대표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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