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가볼만한 맛집

지역내일 2012-05-10

질 좋은 고기를 가격 부담 없이 ‘고기킹 고잔점’


고기는 육질에 따라 다양한 등급이 정해진다. 프라임급으로 칭하는 것은 한우 정도. 그 바로 아랫단계가 초이스급이다. 이 등급이 우리가 마트 등 대형매장에서 구입하는 수준의 고기인데 ‘고기킹’이 취급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단계의 육류이다. 한마디로 일정한 맛을 보장하는 육류를 취급한다는 말이다.
게다가 새로 개발한 불판은 연기를 흡수하는 연통이 필요 없음은 물론이고 안전과 위생까지 손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고기킹 고잔점은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수제소시지 등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미트뷔페로 140여평에 62개 테이블을 갖춘 대형매장이다. 가격은 성인 1인에 1만4900원, 초등학생은 9900원, 4~7세는 4900원이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27-8 2층
문의 : 고기킹 고잔점(031-486-8292)


 


미슐렝가이드가 인정한 바로 그 맛 ‘진할매 닭한마리’


그날 잡은 싱싱한 닭과 좋은 재료 본래의 맛을 살려낸 닭 한 마리. 동대문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도 유명한 맛 집인 ‘진할매 닭한마리’의 맛의 비법은 바로 재료의 선택이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먹는 방법을 알고 나면 먹는 것이 재미까지 있다. 커다란 양은그릇에 닭 한 마리가 대파와 함께 반쯤 익혀 나오면, 손님은 감자, 떡볶이 등 부재료를 넣고 닭이 더 익기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지 않다. 기다리는 동안 닭한마리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소스를 만들면 된다. 각자 취향에 따라 고추 다진 양념, 간장, 식초, 겨자 등을 섞어 열심히 소스를 만들라치면 닭이 다 익는다. 이제 맛을 볼 차례, 얼큰한 맛을 좋아한다면 김치를 넣으면 좋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김치를 넣는다면 그는 이미 진할매 마니아 일 것이다. 닭 한마리 가격은 1만8000원 한 마리로 2~3인이 거뜬하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08 웅진아트프라자 1층
문의 : 031-410-9991


 


얼리지 않은 신선한 냉장육, 고기뷔페 ‘공룡고기’


고잔신도시에 있는 ‘공룡고기’는 품질을 엄선해 수입한 고기를 가격 부담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고기뷔페식당이다. 공룡고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고기의 맛을 위해 얼리지 않은 신선육을 사용한다는 것. 식당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미트바에는 각 부위별 고기를 놓아두어 손님들이 먹고 싶은 대로 맘껏 담아갈 수 있는데, 고기접시가 비어갈 때 쯤 새로 정육한 고기가 나온다.
고기는 대부분 소고기와 돼지고기 중심이다. 등심, LA갈비, 소갈비살, 토시살, 가브리살, 안창살, 주물럭, 우삼겹, 언양식불고기, 수원식양념구이, 생삼겹살 등 부위별 고기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갈비, 소시지도 있다.   
공룡고기에서는 성인의 경우 일인당 1만6000원,  14세 미만 초등학생은 1만원 5세 이상 유아는 5000원에 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75-2 광장타워 2층
문의 : 031-403-9290


 


단돈 2만원에 주먹고기와 간장·양념게장을 ‘대부축산’


가격파괴를 선언하며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부축산. 여느 식당에선 5∼6만원은 줘야 먹을 수 있는 메뉴, 간장게장 2마리에 양념게장 1마리, 거기다 주먹고기 600g 세트메뉴가 2만원이다. 3∼4인이 먹어도 넉넉한 양이니 상차림 비용(1인당 3000원)을 추가 지불한다 해도 놀랄 만큼 저렴한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상차림을 주문하면 봄나물 된장무침, 무채나물, 얼갈이김치 등 옹기종기 맛깔스런 반찬들이 올려지고 게장이 한 자리를 차지한다. 숯불에 고기가 익는 동안 게장 맛을 보자. 밥도둑 간장게장. 따뜻한 밥에 알이 꽉 찬 큼직한 게장 살을 빼내 한 입 넣으니 입 안 가득 간간하면서도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게장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 사이 숯불에서는 고기가 알맞게 구워진다.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를 기름장에 찍어 먹어 보자. 고소하고 부드럽다. 기름기가 많지 않아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이나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겠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9-6 천혜중앙빌딩 1층
문의 : 031-401-2077(포장가능)


 


9800원으로 40여 가지 육해공 몸보신, ‘통큰육해공’


5월 4일 중앙동에 오픈한 한국형 퓨전 뷔페 ‘통큰육해공’은 1인분 9800원이란 파격적 가격으로 고객을 만난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은 자체 물류센터 운영으로 유통과정에서의 거품을 확 뺏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격부담으로 맘껏 먹을 수 없었던 소불고기나 소곱창, 막창은 물론 돼지고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과 여성 고객이 많이 찾는 돼지갈비, 돼지주물럭은 순수 국내산 재료가 들어간 양념을 사용한다. 저칼로리 음식으로 인기가 높은 닭과 오리도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본고장 춘천토박이가 울고 갈 닭갈비, 담백함이 일품인 오리주물럭도 인기 높은 메뉴 가운데 하나다. 여기에 새우와 꼼장어, 주꾸미, 조기 등의 해산물을 비롯해서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감자떡과 단호박만을 사용해 만든 호박죽,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위치 : 안산시 중앙동 슈퍼돔나이트 1층
문의 : 031-401-5667


 


참치해동기술 특허받은 참치명인의 집 ‘사조회참치’


사조회참치를 운영하는 정문석 사장은 자칭타칭 ''참치명인''으로 통한다. 정통일식조리 10년 경력에, 참치회를 전문으로 다룬지도 18년이 넘은 베테랑이다. 정 사장은 대한민국에서 참치요리를 제일 잘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참치명인''이란 닉네임을 명함에 새기고 다닌다. 참치에 대한 열정으로 2001년에는 국내 최초로 ''참치해동 특허''를 땄다. 그래서 그의 명함 뒷편에는 ''참치해동 실용신안등록 특허취득''과 등록번호가 찍혀있다. "원양어선에서 급속냉동되어 오는 참치는 해동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져요. 저는 냉동참치의 세포를 살려내 활어와 같은 맛이 나도록 해동하는 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죠."
맛, 이쯤 되면 나름 증명되었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그럼 모임 장소를 맛만큼이나 중요하게 평가되는 시설을 살펴보자. 사조회참치의 메인 내부는 2인실부터 14인실까지 9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 방이라 주변의 방해를 받지 않고 모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여기에 64명이 동시에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별채도 있다. 이곳은 보통 회사 등의 단체모임 장소로 활용된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68-4 썬라이즈빌딩 1층
문의 : 031-439-1315


 


건강에 좋은 오리진흙구이의 명소 ‘야구장농원’


안산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오리진흙구이의 대표 음식점인 ‘야구장농원’. 한번 맛본 사람들은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맛의 비결을 가지고 있어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야구장농원의 오리진흙구이는 가마에서 3시간 동안 450도의 고열로 구워낸다. 이곳의 특징 중 하나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는 재미. 밑반찬으로 나온 야채를 하나씩 집어 고기 한 점과 함께 깻잎에 싸 먹으면 겨자소스의 매콤한 맛과 채소의 아삭거리는 맛이 어우러져 오리고기 맛이 더욱 살아난다. 또한, 오리뱃속에 들어있는 찹쌀 밤 대추 잣 은행 무화과 땅콩 옥수수 아몬드 해바라기씨 인삼 황기 대추 등이 입안에서 조화를 이뤄 어느 것 하나 제 맛을 잃지 않고 각자의 맛을 낸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고 원기회복이 필요할 때 딱 좋은 음식이 아닐 수 없다.


위치 : 단원구 신길동 776-3(초가원 주차장 입구)
문의 : 031-493-52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