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베드로병원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4월말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몽골의 어린이에 희망을 안겨줬다.
강남베드로병원이 선천성 슬개골 탈구 있어 걷지를 못했던 몽골의 아마라양(5세)에게 무료 수술과 함께 치료비를 지원한 것이다.
아마라양은 선천적으로 왼쪽 다리에 이상이 있었고 오른쪽 무릎은 탈골되어 보행이 불가했던 상태, 강남베드로병원은 탈구된 무릎관절을 제자리에 맞추고 튼튼히 고정하는 ‘관혈적 정복술’을 시행했다.
수술을 진행한 강남베드로병원측은 “열악한 의료 현실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것이 딱해 치료 도움을 주게 되었다”며 “조기발견과 초기치료를 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아마라양이 완치가 돼서 웃음도 찾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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