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이 지난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세종대학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2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임플란트 식립 시 임상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가골이식을 대체할 수 있는 뼈 형성 단백질을 이용한 우수한 골 형성 효과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독일을 포함한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의 강의가 펼쳐진 가운데, 리빙웰치과병원의 김현철 원장은 자매대학인 일본 구루메대학에서 공동연구로 시행된 동물실험에서 뼈형성 단백질(rhBMP-2)의 우수한 골형성 효과를 보고했다. 뼈형성단백질(rhBMP-2)은 2010년 10월 식약청에서 판매 허가 되었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골 형성단백질을 임상에 사용하기 위해 김현철 병원장은 2007년부터 일본 구루메 대학 동물실험 센터에서 동물실험을 통하여 뼈 형성기능을 확인했다. 이후 리빙웰치과병원에서는 식약청 승인 후 임플란트 식립 시 임상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가골이식을 대체했다. 그 결과 뼈 형성 단백질이 골 형성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뼈형성 단백질(rhBMP-2)은 골이식재와 함께 골 결손 부위에 이식하면 전달체(carrier 또는 scaffold)의 종류에 따라서 이식한 부위에 새로운 뼈 조직을 재생시킨다고 알려졌다.
이날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박사의 강연은 그동안 주로 외국에서 발표되어진 뼈형성 단백질(rhBMP-2)의 내용을 실제 임상에 적용한 사례를 통해 임플란트식립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여 강연, 임상가들에게 임상지침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