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는 전원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동시에 갖춘 ‘도심형 전원주택’이다. 2005년 파주의 헤르만하우스의 인기로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분양계의 블루칩으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최소 20억에서 30억에 이르는 분양가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유망주로 기대되던 타운하우스들이 미분양 사태를 맞으며 울상을 짓고 있다.
이러한 때에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전용면적을 85㎡(25.7평)안팎으로 낮추어 중산층까지 겨냥한 ‘저가·중소형’ 타운하우스가 화제이다.
대표적인 곳이 요진건설이 고양시에서 분양중인 ‘와이하우스’이다. 258가구 전체가 전용 39~59㎡짜리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주택형별로 8~31㎡ 규모의 서비스면적을 제공, 전용 59㎡형도 90㎡형 아파트와 맞먹는 크기여서 3~4인 가구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는 설명이다. 분양가도 3.3㎡당 1300만원대여서 서울지역 아파트 값보다 낮은 2억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단지 곳곳에 정원과 쌈지공원도 조성된다. 경의선 풍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일산 백석에 위치한 분양하우스를 방문 시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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