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커우공원 의거 8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4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윤봉길 의사의 의거 및 독립운동에 대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중심으로 준비과정과 의거 전후의 변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피소드와 삽화, 사진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또한 윤봉길 의사가 남긴 많은 편지와 글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광복에의 굳은 의지를 느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상하이 총영사 무라이가 의거 당시 입었던 대례복을 후손으로부터 기증받아 이번 전시에 최초로 공개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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