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서장 손장목)는 지난 3월 21일 일산동에 소재하고 있는 ‘귀한동포연합회 고양지회’대강당에서 귀한동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한동포를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은 신종전화사기(보이스피싱) 사례 및 예방법과 생활법률, 학교폭력 예방, 교통법규 준수 및 각종 사고 예방 등과 관련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일산경찰서는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토대로 ‘귀한동포연합회 고양지회’사무실을 ‘외국인 도움센터’로 지정,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직접 귀한동포들을 대상으로 범죄 민원 상담이 가능해졌다. 손장목 일산경찰서장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귀한동포는 1000여명이며, 귀한동포들이 고양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과 관내 거주 결혼이주민, 외국인근로자, 멘토-멘티 결연, 치안협력풀 운영 등 다문화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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