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 상반기 ‘착한 가격업소’를 현재 108곳에서 346곳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4월 10일까지 구청 경제지원과릍 통해 신규업체를 접수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을 말한다. 지정기준은 가격수준이 지역평균가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 옥외가격·원산지 표시 등 정책 호응업소다. 시는 가격기준 60점, 서비스기준 20점, 공공성기준 20점 등으로 평가를 세분화하고 이 가운데 가격기준 평점 40점 이상, 총점 60점 이상인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주는 착한 가격업소 지정서와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받고 신한은행, 기업은행, 새마을 금고, 중소기업청, 인천신용보증재단 등 금융 기관에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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