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 안산 와동파출소에서는 특별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와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마음나눔회(회장 김용호)에서 지역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착실하게 생활하는 학생 3명을 와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추천을 했고, 한마음나눔회에서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장학금을 전달한 한마음나눔회는 2010년 4월에 창립한 봉사·나눔 단체로, 현재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안산을 비롯해서 광명, 부천, 안양, 수원 등에 지회가 있으며 주된 활동 무대는 안산이다. 회원들 중 700여명이 안산에 거주하거나 안산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단체는 조금 특별하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어렵게 생활하지만 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지원을 하는 것이다.
김용호 회장의 설명이다. “우리 주변에는 자식이 있지만 부양을 받지 못하거나 자식으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문제는 이 분들이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지도 못한다는 점이죠. 저희들은 이런 어르신들과 그 가정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돕는 활동을 주로 펼치고 있습니다.”
한마음나눔회는 회원들로부터 매월 1만원의 회비를 받고 이 돈으로 나눔과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4월을 기준으로 매달 10만원씩의 생활지원금 후원을 18명에게,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을 4명에게, 정기적인 쌀 후원을 31명에게 하고 있다.
매월 10만원씩 생활지원금을
김 회장은 “한마음나눔회를 만들고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만 나누면 큰 행복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며 “회원들이 후원하는 1만원들이 모여서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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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마음나눔회(회장 김용호)에서 지역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착실하게 생활하는 학생 3명을 와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추천을 했고, 한마음나눔회에서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장학금을 전달한 한마음나눔회는 2010년 4월에 창립한 봉사·나눔 단체로, 현재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안산을 비롯해서 광명, 부천, 안양, 수원 등에 지회가 있으며 주된 활동 무대는 안산이다. 회원들 중 700여명이 안산에 거주하거나 안산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단체는 조금 특별하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어렵게 생활하지만 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지원을 하는 것이다.
김용호 회장의 설명이다. “우리 주변에는 자식이 있지만 부양을 받지 못하거나 자식으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문제는 이 분들이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지도 못한다는 점이죠. 저희들은 이런 어르신들과 그 가정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돕는 활동을 주로 펼치고 있습니다.”
한마음나눔회는 회원들로부터 매월 1만원의 회비를 받고 이 돈으로 나눔과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4월을 기준으로 매달 10만원씩의 생활지원금 후원을 18명에게,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을 4명에게, 정기적인 쌀 후원을 31명에게 하고 있다.
매월 10만원씩 생활지원금을
김 회장은 “한마음나눔회를 만들고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만 나누면 큰 행복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며 “회원들이 후원하는 1만원들이 모여서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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