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지역운동의 산실로 평가받는 부천YMCA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부천YMCA는 23일부터 28일 한 주를 30주년 행사주간으로 선포하고 이사장 이·취임식을 비롯해 사진전,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지난 23일 오후 7시 부천YMCA 5층 체육관에서 김영주 이사장의 퇴임과 김동섭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동섭 신임 이사장은 대학Y 초대회장을 거쳐 국제와이즈멘 부천클럽에서 10년 넘게 활동 중이며 부천지역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어 24일에는 ‘종교가 보는 한국사회의 양극화’란 주제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완상 전 부총리가 발제를 맡고 승언 스님(석왕사 총무스님) 김영대 엘림교회 목사, 정병덕 심곡본동성당 신부가 토론자로 나와 사회양극화를 각 종교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종교 연대를 통한 대안을 모색했다. 또 26일 오전 10시에는 부천YMCA의 운동사례를 통해 풀뿌리 시민운동의 미래와 실천적 비전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다.
부천시청 1층 전시실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사진누리 ‘선용’의 기념 기획전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30주년 기념식 및 ‘지구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는 아기스포츠단 명상체조, 아버지교실 레크댄스 등의 공연과 부천YMCA 비전선포식, 재활용패션쇼, 대안에너지 체험, 전통놀이, 농민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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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난 23일 오후 7시 부천YMCA 5층 체육관에서 김영주 이사장의 퇴임과 김동섭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동섭 신임 이사장은 대학Y 초대회장을 거쳐 국제와이즈멘 부천클럽에서 10년 넘게 활동 중이며 부천지역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어 24일에는 ‘종교가 보는 한국사회의 양극화’란 주제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완상 전 부총리가 발제를 맡고 승언 스님(석왕사 총무스님) 김영대 엘림교회 목사, 정병덕 심곡본동성당 신부가 토론자로 나와 사회양극화를 각 종교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종교 연대를 통한 대안을 모색했다. 또 26일 오전 10시에는 부천YMCA의 운동사례를 통해 풀뿌리 시민운동의 미래와 실천적 비전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다.
부천시청 1층 전시실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사진누리 ‘선용’의 기념 기획전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30주년 기념식 및 ‘지구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는 아기스포츠단 명상체조, 아버지교실 레크댄스 등의 공연과 부천YMCA 비전선포식, 재활용패션쇼, 대안에너지 체험, 전통놀이, 농민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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