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일·교육·여가 '' 맞춤형'' 지원
사회참여 상담센터 8곳 시범운영 … 1577-1960으로 상담신청
부산지역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사회참여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담센터가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26일 부산진구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 등 8곳에 ''노인 사회참여 종합지원 상담센터'' 문을 열었다. 이 곳은 만 50세 이상 장·노년층의 일, 여가, 자원봉사, 교육 등 사회적 참여 욕구를 파악, 그에 맞는 지역 자원을 조사·발굴해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억7천300만원을 지원받아 이 사업을 펼친다. 상담센터 8곳에서 활동할 전문가 10명을 채용, 교육 과정을 거쳐 각 센터에 배치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50대 이상 방문자7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한다. 우선 경력 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알선해 주고, 원하는 자원봉사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여가활동 등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50대 이상 방문자가 원하는 일자리나 교육·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없을 경우 지속적인 상담과 자원 조사·발굴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지역 만 50세 이상 장·노년층은 대표전화 1577-1960을 통해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상담은 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가능하다. ※문의 : 고령화대책과(T.888-2870)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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