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농사 전문교육 받으세요.”
‘해운대 도시농업학교’ 3기 수강생 모집
사단법인 세계시민사회센터는 오는 4월부터 2개월간 도시 농부 양성과정인 ‘도시농업학교’를 운영한다. 제3기를 맞이하는 ‘도시농업학교’는 4월 20일 모종 심는 법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동안 총 10강에 걸쳐 열린다. 이론수업 7회, 실습 3회로, 강좌 내용은 ?생명을 살리는 도시농업 ?절기별 농사이야기 ?상자텃밭 만들기 ?거름 만들기 등이다. 이론수업은 중1동 주민센터 강의실에서, 실습은 구청 옥상에 마련된 텃밭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해운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4월 16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하며 신청과 문의는 전화(749-4338)나 세계시민사회센터 홈페이지(www.cgcsc.org)에서 하면 된다.
한편 해운대구는 도시농업 시범아파트를 선정, 운영한다. 아파트 단지 내 공동텃밭을 조성하고, 세대별 베란다에 상자텃밭을 보급해 생활밀착형 도시농업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3백 세대 이상 아파트 중 1개소를 지정, 전문강사를 파견해 공동텃밭 가꾸기의 노하우를 가르쳐 성공적 도시농업 시범아파트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범아파트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30일까지 센터로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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