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3월 착공된 창원역사민속관이 오는 25일 문을 연다.
창원역사민속관 준공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창원서 열리는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총회 개최를 기념하고자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리는 ‘창원의 유적과 유물’전에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창원서 출토된 400여 점의 유물이 공개된다. 이들은 모두 국공립박물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들로 오는 19일 창원역사민속관으로 올 예정이다.
창원역사민속관, 미공개 된 진동리 유적 유물 전시
창원역사민속관이 오는 25일 문을 연다.
개관과 동시에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총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리는 ‘창원의 유적과 유물’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다호리와 진동리 등 국가사적지서 발굴된 유물은 복제품이 아닌 진품이다. 특히 진동리 유적 유물은 국가 귀속 후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것이다.
창원역사민속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3237㎡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영상전시실, 수장고, 뮤지엄숍 등이 있다. 상설전시실은 총 4개가 있는데 선사시대부터 해방 이후까지 창원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역사관과 통합 창원시를 소개하는 현대관, 창원시 무형문화재와 민속을 소개하는 제1민속관, 창원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제2민속관으로 나뉘었다.
한편 ‘창원의 유적과 유물’전이 끝나면 ‘민속유물 특별’전 시리즈가 전시될 예정이고 전시관 앞 누각의 명칭은 시민공모와 명칭추천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창원마루’로 결정됐다. 여는 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80-2번지. 문의 055-225-3721.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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