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새롭게 시작하는 음악 시리즈인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2010년부터 시작된 ‘헬로우 인디’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지역의 관객들이 ‘진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무대’를 매월 정기적으로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무분별한 메이저 음악 공연이 남발하는 가운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성과 예술성을 지향하는 연주자 및 관객들을 위한 시리즈였던 ‘헬로우 인디’는 2011년 그 잠재력을 폭발하여, 숨어있던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움직이게 만들었고 3일간의 매진행렬을 기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된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인디 음악 뿐 아니라 재즈와 월드뮤직 등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조금 더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밀도 높게 선사할 예정이다.
4월, 아트스테이지 소리 그 세 번째 시간에는 ‘몽니’가 전주에 찾아온다. ‘몽니’는 ‘심술궂게 욕심부리다’는 뜻으로 실제로 ‘몽니’ 멤버들 각자 음악에 대한 욕심이 크다. ‘몽니’는 혼성 4인조 밴드로 대중적이고 세련된 모던록을 선보인다. 또 풍부한 음악적 역량뿐 아니라 탁월한 감수성, 매끄러운 연주력과 ‘미친성대’로 표현 될 만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최근 가장 HOT한 밴드로 자리잡았다.
순수하게 음악을 좋아해서 결성되어 실력파 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몽니’의 무대는 28일(토)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063-270-8000, 7848(8세이상 관람가/ 전석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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