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공부위에 학생의 공부
요즘 어머님들 상담을 하다보면 ‘Like father, like son’이란 말이 떠오른다.
무섭게 핵심을 꿰뚫는 말이란 것을 실감한다. 선천적인 부분과 후천적 훈육에 의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공통된 부분을 발견하게 된다.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올바른 언행과 철학을 행하여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즉, 부모님들도 공부를 하면서 학생에게 “공부 열심히 해”란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공부에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
공부에서 성공하려면 무조건 공부부터 시키면 안 된다. 먼저 인성교육과 뚜렷한 목표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위의 조건을 성취하기 위하여 몇 가지 살펴본다면,
첫째 목표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 그 곳에 이르기 위해서 얼마나 해야 하는가’이다.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과정은 재미가 있고 슬럼프가 빨리 극복이 된다.
둘째는 ‘재미, 모르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있다 -> 정확하게 이해될 때까지 질문하는 태도 -> 배운 것에 대한 반복(구구단을 생각해 보자) -> 시행착오를 통하여 실력은 제대로 쌓인다’이다.
셋째는 자부심과 성취감, 계획한 것을 다 한 후에 찾아오는 뿌듯함, 그것이 축척된다면 실력이 된다. 즉 시험에서 ‘만점 맞은 나’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이 다음 공부의 동력이 된다. 그리고 자신을 믿게 된다.
수학공부법의 예
(7-가, 나) (8-가, 나) (9-가, 나) (수1) 수학을 가르치다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수학의 진도와 학년 목표 설정을 해야만 한다. 물론 학년에 맞춰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좋지만 더 좋은 학교나 꿈을 위한다면 진도만 따라가는 공부를 해선 안 된다.
수학은 세 가지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진도, 선행, 심화(창의력)로 나눠진다. 중1은 선행이 빠르면 9가나, 중2는 10가나, 중3은 수1까지 한다. 심화는 중1은 8가, 나, 중2는 9가, 나, 중3은 10가, 나까지 한다. 또는 동일 주제/영역별 심화 선행학습 수업 방식도 수학의 맥을 잡는 것에 도움이 된다. 요즘엔 서술형이 늘어나는 추세라서 기본진도와 유형별로 공부한 후 심화 문제로 문제 풀이 연습을 하면 좋은 성과가 있다.
EM영수전문학원
김민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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