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가 지역 내 초중고 및 병설유치원 68개교 보건교사 및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설명회를 겸한 보건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하여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신승헌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일선 학교의 알레르기 유발인자와 관리방법, 증상완화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는 최근 알레르기 질환이 소아 및 아동에서 높은 유병율을 보임에 따라 운영하게 됐으며, 안심학교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도 이에 대한 적절한 예방관리, 환경조성을 통해 아동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구미보건소는 올해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25개교)에 참여하는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해 아토피 선별검사를 실시, 환아들에게 보습제를 지원하고 학교에는 천식 응급환자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키트를 배부한다. 또 학생, 일반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치료,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개선 및 관리행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054-481-40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