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도서관(관장 이창국)이 제6회 구미시 ‘한책 하나 구미 운동’올해의 책으로 고병권의 ‘생각한다는 것’을 최종 선정했다.
도서관은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168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1차 운영위원회를 거쳐 생각한다는 것(고병권 저), 가시고백(김려령 저), 난 빨강(박성우 저), 위저드 베이커리(구병모 저), 흑산(김훈)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이후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와 투표지 및 포스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시민투표를 거친 결과를 2차 운영위원회 토론 끝에 최종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인문학 연구공동체‘수유+너머’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활동해 온 고병권 박사가 청소년을 위해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쓴 철학입문서. 인성보다는 학습으로 내몰리는 청소년들에게 생각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철학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탈피하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써 놓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저작 발굴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이기도 하다.054-455-5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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