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맞아 숲 유치원이 문을 활짝 열었다. 부산시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일주일에 1~2일씩 단체로 숲 속에서 뛰놀며 자연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부산광역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화명수목원 △대연수목전시원 △구덕산 구덕문화공원 △수정산 초량천 △봉래산 △백양산 숲속나무생태학습장 △마안산 동래사적공원 △우암산 △금정산 만덕동 △반송·재송산림공원 △아미산 △윤산 생태숲 △황령산·배산 △금련산 △모라산림공원 등 15곳에서 숲 유치원을 운영한다. 백양산 숲 유치원이 지난 9일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3월 26일까지 15곳 모두 문을 연다.
부산시는 숲 유치원을 지난해 5곳에서 올해 15곳으로 늘렸다. 올해는 지난 1~2월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주1일 71개반 1천420명, 주2일 20개반 400명 등 총 1천820명의 어린이들이 신청했다.
※문의 : 푸른산림과(888-67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