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3월 20일부터 좌동 신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9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모두 4천1백여 명의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통선진국인 스웨덴, 네덜란드, 영국에서는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전문교사를 배치하고 정규교육과정에 교통안전교육을 포함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습을 시행하고 있다.
OECD 가입국 중 교통안전수준이 최하위인 우리나라는 최근 교통안전수준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때 해운대구의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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