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1개 초등학교,16개 중학교, 17개 고등학교, 8개 사회복지시설,3개 산업체시설 등에 대해 살균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최근 학교 집단급식소에서 집단 발생한 위장관염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로 밝혀짐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 활동에 나선다. 방역은 급식 시간이 끝나는 오후 3시부터 급식소 바닥과 급식소 내 하수구, 음식쓰레기 주변, 화장실 등을 살균과 연막 소독을 실시하고 급식 종사자들에 대한 손씻기 교육도 진행한다. 남구청은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집단 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은 ▶식품조리시 깨끗이 씻을 것 ▶충분히 익혀 먹을 것 ▶손에 상처가 있거나 설사 환자는 음식을 취급하지 말 것 ▶식사 전과 배식 전에 항상 개인의 손을 깨끗이 하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정소윤리포터kool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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