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모집인원이 축소되는 2013학년도 대입 돌파구는 수시지원에 있다. 최상위권 성적이 아니라면 수시 논술전형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나 특별한 특기나 스펙을 갖추지 못한 일반 학생들에게 가장 넓은 문이다. 하지만 논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논술은 이론적 깊이를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라 신입생을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한 수단이다. 따라서 이해와 기본기만 갖추고 논술이 요구하는 정답을 찾아가는 실력을 키우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다.
지식뿐만 아니라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 평가
논술고사는 복수의 교과에서 통합적으로 지문을 채택해 교과과정에 대한 이해와 연관성에 초점을 두고 출제하게 되는데 이러한 통합논술은 단순한 지식뿐 아니라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 답에 도달하는 과정을 평가하게 된다. 수학의 경우 각 교과서에 나와 있는 증명문제를 기본으로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접근하는 문제가 많은 편이고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등 포괄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풀 수 있다.
통합논술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다른 과목과의 연계성을 갖고 지도해야 하는데 그러한 강사들의 부재로 인해 제대로 된 통합논술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로고스수학전문학원’은 통합논술을 가르치는 유일한 학원으로 세분화된 강사와 체계적인 논술로 수많은 학생들을 최상위권 대학에 입학시켰다.
로고스수학전문학원이 주목받는 이유는 3교시로 나눠 진행되는 집중 수업 때문. 1교시는 모의고사, 2교시는 물리, 화학, 수학 등 각 과목의 배경지식을 설명하는 수업이 이어지고 3교시는 통합논술과 더불어 토론과 첨삭으로 자신의 글과 비교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로고스수학전문학원 백종주 대표는 “이렇게 집중적으로 공부하다보면 논술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쉽게 느껴진다”면서 “수학은 33개 증명과 배경지식, 과학은 케플러 법칙, 화학은 탄소화합물, 평형이동, 물리는 중력장, 원심력 등 소재도 제한돼 있어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생활과 연관 지어 생각, 자신의 주장 정리하고 연습해야
지금까지 출제된 각 대학의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논술 공부를 하다 보면 이과는 대학교와 상관없이 소재나 문제유형이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때문에 배경지식을 토대로 집중적으로 공부하다 보면 스스로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실생활과 연관 지어 의문을 갖는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특히, 문과라면 논술 소재로 접근하기 쉬운 시사적인 문제나 신문 사설을 읽고 자신의 주장을 다시 정리해 보는 게 좋다. 글을 쓸 때는 자신의 주장, 주장에 대한 이유, 예를 들어 설명, 주장을 정리하는 식으로 연습하도록 하다 보면 두려움이 없어지게 된다.
예컨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생체구성 요소를 돌연변이에 의해 만들어 낼 수 있는 미생물을 이용, 돌연변이가 미생물의 생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추정하는 문제라면 돌연변이의 특성을 종합하는 능력과 제시문과 수집된 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하는 과학적 사고력, 창의성이 평가 대상이 된다. 따라서 평가의 목표의 출제의도를 잘 파악하면 논술의 답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또한 수학과 과학처럼 연계성이 있는 과목은 과학적 내용을 바탕으로 수학을 풀이하는 문제가 많은 편이다. 생물을 속도 관계로 접근해 풀이를 하거나 유전을 확률과 연계하는 문제, 포물선 운동을 수학적으로 표현하는 등으로 공부하는 게 도움이 된다. 백 대표는 “논술문제의 50%는 지문 속에 답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시문을 활용하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타 대학의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통합논술의 대표적인 인하대학교 입시자료실, 통합논술자료집 사이트에 들어가면 논술에 대한 흐름과 공부하는 방법을 자세히 익힐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031-424-5222
로고스수학전문학원 평촌 오픈!
<5월 6일 ‘평촌 통합논술개강’>
1교시 5:30~7:00 모의고사
2교시 7:00~8:30 통합논술Ⅰ
3교시 8:30~10:00 통합논술Ⅱ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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