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19(목)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섬진강시인 김용택의 시에 선율을 입혀 국악칸타타로 탄생한 ‘그 강에 가고 싶다, 섬진강’을 선보인다.
‘섬진강’은 독창, 중창, 합창을 포함하는 국악 칸타타로 2007년에 첫선을 보인 작품으로 이번 연주회는 한 발짝 더 나아간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섬진강이 시작되는 곳은 전북 진안군 백운면 원신암 마을이다. 남도 오백리길 세 개의 도와 열두 개의 군을 거쳐 지나가는 섬진강, 큰 도시를 지나는 것도 아니고 넓은 들을 흐르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알려져 있는 강이다. 산 사이 작은 들과 작은 강과 마을이 그만그만하게 가만히 있는 곳 섬진강에 이르면, 삶에 지친 시린 가슴속을 차오르는 그리움 같은 시인을 만날 수 있다.
섬진강시인 김용택! ‘섬진강’은 김용택의 첫 발표 시이면서, 첫 시집 이름이다. 질박함과 해맑은 아름다움을 지닌 그의 시편들은 어머니 눈웃음 닮은 섬진강을 굽이돌며 한 시대의 절창을 빚어낸다.
이번에 등장하는 시편들은 김용택의 시집에서 발췌한 주옥같은 시 21편을 소재로, 섬진강가에 사는 시인의 삶과 더불어, 시인이 바라보는 세상이야기를 풀어놓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노래를 연결하기 위해 사이사이 연기와 나래이션, 춤이 함께 선보이고, 음악적으로는 남성독창, 여성독창, 이중창, 그리고 합창과 독창의 적절한 안배와 랩, 연주, 낭송 등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이 공연의 특징이다. 또한 김용택 시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문의 : 063-290-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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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은 독창, 중창, 합창을 포함하는 국악 칸타타로 2007년에 첫선을 보인 작품으로 이번 연주회는 한 발짝 더 나아간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섬진강이 시작되는 곳은 전북 진안군 백운면 원신암 마을이다. 남도 오백리길 세 개의 도와 열두 개의 군을 거쳐 지나가는 섬진강, 큰 도시를 지나는 것도 아니고 넓은 들을 흐르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알려져 있는 강이다. 산 사이 작은 들과 작은 강과 마을이 그만그만하게 가만히 있는 곳 섬진강에 이르면, 삶에 지친 시린 가슴속을 차오르는 그리움 같은 시인을 만날 수 있다.
섬진강시인 김용택! ‘섬진강’은 김용택의 첫 발표 시이면서, 첫 시집 이름이다. 질박함과 해맑은 아름다움을 지닌 그의 시편들은 어머니 눈웃음 닮은 섬진강을 굽이돌며 한 시대의 절창을 빚어낸다.
이번에 등장하는 시편들은 김용택의 시집에서 발췌한 주옥같은 시 21편을 소재로, 섬진강가에 사는 시인의 삶과 더불어, 시인이 바라보는 세상이야기를 풀어놓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노래를 연결하기 위해 사이사이 연기와 나래이션, 춤이 함께 선보이고, 음악적으로는 남성독창, 여성독창, 이중창, 그리고 합창과 독창의 적절한 안배와 랩, 연주, 낭송 등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이 공연의 특징이다. 또한 김용택 시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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