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칼럼

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비만관리 ‘미니 지방흡입술’

지역내일 2012-04-18

글 : 안산엔비의원 기문상 원장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살빼기에 노력한다. 유행에 따라 단식, 원 푸드 다이어트 등 다이어트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을 해지는 경우도 많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는 다이어트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비만은 고혈압, 동맥 경화, 뇌졸중이나 협심증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내장 지방은 활성 산소의 활동을 가중시켜 노화를 촉진하는 만병의 원인이다.
비만은 외적인 문제뿐 아니라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꾸준하게 비만 관리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비만의 치료에 있어서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과 더불어 행동요법이 필요하다. 식이요법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에 섭취하던 열량보다 500~1000kcal 정도를 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때에는 운동은 체중이 줄어든 후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므로 반드시 중요하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매일 30분 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
만약, 짧은 시간에, 단 기간에 체형을 교정하는 효과를 원한다면 ‘미니지방흡입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지방흡입술이란 몸 안의 지방 세포를 각종 장비를 활용하여 체지방 자체를 줄이는 시술로, 주로 미용 및 건강상의 목적으로 시술을 한다.


특히, 다이어트로 잘 빠지지 않는 아랫배, 엉덩이, 허벅지, 팔뚝 등의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시술하므로, 일단 위험하지 않고, 회복기간이 필요치 않아,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이, 원하는 부분 비만을 한번에 해결하므로 가장 효과적이고 , 다이어트할 여건이 못 되는 분들에겐 , 병원에서 관리까지 모두 책임져 주므로, 본인이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시술법이다.


따라서, 여름을 앞두고 한방에 해결하는 비만치료는 역시, 통증도 적고, 비용도 적절하게, 가장 합리적인 미니지방흡입술이라 하겠다.
또한 미니 지방흡입술은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닌 지방 세포의 개수를 줄이는 것이므로 요요 현상이 거의 없다. 그러나 건강한 몸매 관리를 위한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용해야 하는 것은 말할 나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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