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과학콘서트가 열린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연구원 창원 본원 대강당에서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지역주민 23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강연과 마술 및 음악공연 등을 제공하는 ‘찌릿찌릿 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KERI에 따르면 찌릿찌릿은 지식 습득에서 오는 전율과 전기에너지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깨달음을 표현한 것으로 전기에 관한 지식을 통해 지혜롭게 활용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콘서트에서는 ‘열정과 야망의 전기이야기’ 저자인 김석환 박사가 재미있는 전기의 역사에 대해, 김호섭 초전도연구센터 박사가 신기한 초전도 현상에 대해 강연한다.
또 손인준 KERI 기술원이 마술팀과 함께 ‘신기한 과학마술’을 선보이며 KERI 색소폰 동호회를 포함해 평소 연주실력을 갈고 닦은 연구자들이 직접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KERI는 경남도교육청을 통해 일반인 참가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KERI 홈페이지(www.keri.re.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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