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방범, 교통, 환경 등 그 동안 각 기능별로 분산 관리하고 있는 CCTV와 초등학교 내 설치 운영 중인 카메라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오는 7월부터 가동키로 하였다.
화성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국비 6억원과 시비 13억600만원, 교육청 예산 1억9900만원 등 총 21억500만원을 투입하여 1087㎡(330평) 규모로 향남읍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에 설립될 예정이며, 방범용 939대, 불법주정차 관리용 79대, 하천 관리용 9대, 쓰레기투기 관리용 9대, 공원 관리용 2대와 초등학교 관리용 144대 등 총 1182대의 CCTV를 365일(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재난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4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등 관련 부서와의 업무협의 및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하여 10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해 왔으며 4월중으로 경기도 계약심사를 마치고 5월중 착공하여 6월중 시험 운영을 거쳐 7월중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통합 운영하기 위하여 市 재난안전과를 화성종합경기타운으로 이전키로 하였으며, 각급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통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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