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평촌점 개점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안양 동안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 50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롯데쇼핑의 35개 협력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박람회는 시작 전부터 인파가 몰려 줄을 형성하는 등 최근 취업에 대한 열망을 대변하는 듯 했으며, 오후 5시까지 5000여 명이 찾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1500명 넘는 인원이 현장 면접을 가져 2백여 명이 채용을 확정 받았다. 또한 353명이 이 달 안에 2차 면접을 약속 받은 상태로 취업이 확실시되고 있다.
박람회장을 찾은 계층은 20대에서 주부와 고령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판매, 계산원 사무보조, 기계, 전기 등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면접이 이뤄졌다.
특히 40대 이상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분야는 계산원 모집 분야로 70명 모집에 700여명이 몰렸다. 10대 1의 경쟁률이다. 계산원 모집에 지원한 한 40대 주부는 “일자리를 찾던 중 마침 롯데백화점 채용박람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를 냈다”며 “비정규직이지만 6시간 교대제여서 아이들이나 집안일에 큰 지장 없이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자리를 갖는 것이 최고의 복지이고 행복이다. 앞으로도 지역에 실업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안양시와 롯데쇼핑(주)은 평촌점 개점과 관련해 안양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2월 17일 가진 바 있으며, 이날 박람회는 그 첫 행사로 마련됐다.
한편,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안양점(안양역사)에 이어 안양시 관내 두번째 롯데백화점으로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39번지 일원인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앞 1만3467㎡(4074평) 부지에 신축한 지하 8층, 지상 28층 규모의 GS스퀘어에 입점해 이 달 31일 오픈 예정이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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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의 35개 협력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박람회는 시작 전부터 인파가 몰려 줄을 형성하는 등 최근 취업에 대한 열망을 대변하는 듯 했으며, 오후 5시까지 5000여 명이 찾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1500명 넘는 인원이 현장 면접을 가져 2백여 명이 채용을 확정 받았다. 또한 353명이 이 달 안에 2차 면접을 약속 받은 상태로 취업이 확실시되고 있다.
박람회장을 찾은 계층은 20대에서 주부와 고령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판매, 계산원 사무보조, 기계, 전기 등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면접이 이뤄졌다.
특히 40대 이상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분야는 계산원 모집 분야로 70명 모집에 700여명이 몰렸다. 10대 1의 경쟁률이다. 계산원 모집에 지원한 한 40대 주부는 “일자리를 찾던 중 마침 롯데백화점 채용박람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를 냈다”며 “비정규직이지만 6시간 교대제여서 아이들이나 집안일에 큰 지장 없이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자리를 갖는 것이 최고의 복지이고 행복이다. 앞으로도 지역에 실업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안양시와 롯데쇼핑(주)은 평촌점 개점과 관련해 안양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2월 17일 가진 바 있으며, 이날 박람회는 그 첫 행사로 마련됐다.
한편,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안양점(안양역사)에 이어 안양시 관내 두번째 롯데백화점으로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39번지 일원인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앞 1만3467㎡(4074평) 부지에 신축한 지하 8층, 지상 28층 규모의 GS스퀘어에 입점해 이 달 31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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