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주말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립박물관에서는 매월 2, 4주 토요일에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3월 10주 둘째 주 토요일에는 ‘박장대소(博場大小) 토요일!’이라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2명의 가족이 2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박물관이라는 마당에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거워하며 논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박물관 명탐정 - 전통 공예의 비밀을 밝혀라!’라는 제목의 이 교육은 전통 도자기와 옛 그림을 주제로 전시실 교육, 체험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와 성인 가족이 따로 또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교육이 끝난 후 가정으로 돌아가 <사후 학습 주머니>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 내용을 복습하고, 가족 간의 친목도모 및 토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받는다. 인터넷 접수가 마감될 경우 대기자 5팀을 전화접수로 받을 예정이다. 방학을 제외하고 학기 중(3월~6월, 9월~12월)에만 총8회에 걸쳐 진행하며, 오전 10시~12시는 저학년 대상, 오후 1시~3시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회당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30팀이 대상이다. 비용은 없으나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할 경우 3개월간 접수가 불가능하다.
한편 매월 4주 토요일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우리가족 박물관 가는날’이 변함없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둔 가족이 함께 현대와 전통을 접목한 공예품 제작, 춤, 음식 등을 만들어 봄으로써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다. 넷째 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인터넷 접수를 받으며,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등 총 2회로 진행된다. 회당 가족 15팀을 모집한다.
문의 : 440-6736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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