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목표와 실천계획을 잘 세워야

지역내일 2012-03-04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학교, 선생님,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아이들은 들뜬 한 주가 되고 있을 것입니다. 새학기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책가방도 노트도 빛나는 새것으로 준비했겠지만 나만의 멋진 목표와 실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학습에 진전이 없는 학생들 중에는 공부를 해서 어떤 인재가 될 것인지 뚜렷한 미래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미래의 자랑스런 자녀의 모습을 함께 그려 보세요. ‘맹목적인 열심히’가 아닌 진정한 열정이 나온답니다.
미래의 멋진 목표를 세웠으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 이번 학기 계획을 세웁니다. 계획을 세울 때 다음의 다섯 가지 팁을 기억해 보세요. 계획이 훨씬 선명하고 달성하기 쉬워질 것입니다.
첫째, 목표와 계획은 모두 글로 기록하세요. 기록은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공개 발표’입니다. 기록한 내용을 작게 축소해서 지갑 속에 넣고 다니면 마음이 아주 든든해지고 나태해졌을 때 다시 긴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답니다.
둘째, 계획을 큰 학기 단위에서 월단위, 주단위 계획으로 가지치기 합니다. 계획의 세분화는 거창해서 달성하기 어려운 큰 계획을 실천하기 쉽도록 만들어줍니다.
셋째, 계획의 우선순위를 매깁니다. 작은 할 일들로 세분화했다면 중요 순위를 정하되 중요 순위가 같다면 하기 싫은 것을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할 시간이 모자라기 전에 하기 싫은 과목을 먼저 해야 계획했던 공부를 기간 내에 끝마칠 수 있습니다. 하기 싫고 어려운 공부부터. 계획을 실천하면 할수록 더욱 할 만해 집니다.
넷째, 각 계획에 끝내야 하는 날짜를 적습니다. 학교와 학원수업으로 바쁘고 피곤해지면 계획했던 복습, 예습 계획이 자꾸 뒤로 미뤄질 수 있습니다. 마치 편집자에게 독촉받는 원고처럼 마감시간을 지켜보세요. 이번 학기가 지나고 나면 향상된 실력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째, 스스로 보상합니다. 주단위, 월단위 계획이 만족스럽게 달성되면 자기 자신에게 칭찬해 보세요. ‘잘했어’ 하고 스스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도 좋고 아이스크림을 하나 자신에게 사주는 것도 좋겠지요. 자존감도 높여주고 보다 큰 성취감을 준답니다.



대현학원(해법수학학원)
김정선 원장
041-58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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