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치과-로덴치과병원]임플란트 등 치과치료, 임시방편 보다 교합위주의 원인적 치료
정밀하게 진단, 제대로 진료…교합에 근거한 전체치료 추구
30대 후반의 A씨는 어금니 몇 개가 흔들리고 음식을 잘 씹을 수 없어 치과를 찾았다. 그의 치아 상태는 충치 하나 없는 깨끗한 상태였다. 그래서 3개월 간격으로 꾸준히 치과를 방문하면서 잇몸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잇몸 치료를 위해 매번 치과를 방문할 때마다 X-RAY 검사결과 위쪽 어금니 잇몸 뼈가 계속 나빠지는 상태였다.
원인은 전체 치아 위, 아래 배열관계가 전혀 맞지 않는 부정교합. 결국 A씨는 교합치료가 필요했던 것이다. 충분한 상담과 고민 끝에 전체교합을 맞추기 위해 전체치아를 다 씌우는 보철치료를 받은 A씨는 이제야 음식 씹는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로덴치과에서는 이를 계기로 교합에 근거한 전체치료를 추구하게 되었다.
더 나은 진료서비스 위해 상호변경
구미역 맞은편에 위치한 로덴치과는 1991년 방치과의원으로 시작해 구미예치과(2001년)에 이어 파인트리치과병원(2007), 작년 10월 로덴치과로 명칭을 변경해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정확한 진료로 환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국내최고의 치과 임상교육기관인 SDI(Seoul Dental Institute)를 기반으로 한 임상중심치과인 로덴치과는 전국규모의 치과그룹이다.
처음 개원 이래 지금까지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진료서비스를 위해 병원명칭만 변경해온 로덴치과는 기존의 의료진들이 그대로 진료하고 있다. 로덴치과는 정확하게 진단하고 제대로 진료하는 대한민국 치과주치의로서 임시방편의 치료보다는 원인적인 치료를 위해 교합 위주로 진료하고 있다.
부정교합 정확하게 진단받아 치료해야
로덴치과 박노영 원장은 “교합이 맞지 않으면 양치질에도 음식찌꺼기가 잘 빠지지 않아 충치나 구취 등 치아건강을 해치기도 하는 것은 물론, 음식섭취를 할 때 제대로 된 씹기 활동을 하지 못해 위장장애 등의 문제를 가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건강상의 문제 뿐 아니라 턱의 모양까지 영향을 주어 턱관절이 비정상적인 위치로 틀어져서 운동을 하게 되는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합치료는 환자의 치열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르므로 치료 전에 미리 어느 정도까지 치료가 필요한지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치과치료도 전체치료가 필요
박 원장은 “이제는 치과치료도 정적이고 부분적인 치료에서 벗어나 전체치료가 필요하다”며 교합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 몸에 전체적인 건강을 생각할 때 불편한 곳이 생기면 종합검진을 받습니다. 그동안의 치과 치료가 단적이고 오래가지 못하는 치료결과를 보인이유는 정확한 문제의 파악이 없이 표면으로 나타난 불편한 결과만을 치료해왔기에 계속적인 문제가 확대, 재생산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죠. 이제는 치과치료도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원인 규명을 찾아서 해결하는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정적인 치료가 아닌 턱관절과 아래턱 운동에 따른 동적인 개념에 근거하여 치료해야 편안하게 오래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e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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