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을 전하는 그녀
세계적 재즈 보컬리스트 로라 피지(Laura Fygi)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2월 29일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로라 피지는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 삽입된 ‘Let There Be Love’와 영화 ‘프렌치 키스’의 ‘Dream A Little Dream’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 로라 피지는 17인조로 구성된 <재즈파크 빅밴드>와 함께 더욱 깊이 있는 재즈 명곡을 선사할 예정.
그녀의 지난 음악 여정에 영감을 주었던 선배 가수들 토니 베넷, 프랭크 시나트라, 줄리 런던 등의 노래 ‘The Best Is Yet To Come’ ‘Fever’ ‘Smile’ ‘Cheek to Cheek’ 등을 비롯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곡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Let there be love'' ''Dream A Little Dream'' 등을 로라 피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한편 차세대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로도 왕성하게 활동중인 지나(GINA) 등 젊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재즈파크 빅밴드’ 그들만의 풍부한 음색으로 이번 로라 피지 내한공연을 더욱 매혹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로라 피지의 데뷔 20주년 기념공연은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으로 이어진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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