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목표 대학설정과 정보˙전략의 중요성
대입에서 수시 모집 인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13학년도는 전체 모집 정원의 62.9%를 수시에서 뽑는다. 또 입학사정관 전형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금년도는 전체 모집 정원의 11.5%로 늘어났다. 이러한 흐름은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보다 우수한 학생들을 뽑으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작년까지 수시 지원 횟수가 무제한이었으나, 올해부터 지원 전형 횟수는 6개 전형으로 제한된다. 이러한 변화 추세는 목표 대학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보다 신중한 결정을 요구하는 것이다. 다양한 전형요소를 반영하는 수시가 대세이므로 입시에 대한 정보력은 더욱 더 위력을 발휘할 수밖에 없다. 중요한 점은 자녀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그래서 학생부 중심 전형에 유리한지, 논술 전형에 유리한지, 입학사정관 전형에 유리한지 수능준비에 더 중점을 둘 것인지 등 방향성을 빨리 설정해서 집중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수시에 대한 정보 전략은 ①자녀의 객관적 위치 파악하기 ②수시 전형 찾기 ③3~5개 수시 지망대학 선정 ④대학별고사 준비하기 ⑤최저학력기준과 정시 대비하기 등의 과정으로 정리할 수 있다. ①,②번 항목은 앞에서 강조한 정보와 전략을 세우는 단계로, 이것이 철저히 이루어져야만 나머지 ③,④,⑤ 단계가 제대로 연계되어 좋은 결과가 나온다.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는 비교과 영역에 대한 꾸준한 준비를 요구하는 것이다. 즉 동아리, 리더십, 독서, 봉사, 체험 활동 등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 나아가 자기소개서, 추천서, 포트폴리오 등 서류에 대한 치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하다.
복잡한 대입 전형 속에서 자녀에 꼭 맞는 입시정보를 얻고 전략을 세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0.5점 차이로도 당락이 결정되는 상황에서 대학마다 전형요소가 다르고 반영비율이 다르다보니 상당부분은 직감과 운에 의존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신학기를 맞이하면서 어느 때보다 입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보다 치밀한 전략적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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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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