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소상공인 육성사업에 공개오디션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업체엔 리모델링비를 지원하고 3000만원까지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도 해 준다.
전북도 소재 소상공인과 전북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업체가 참가 대상이다. 4월 현재 도내엔 10만6000개 업소가 영업 중이다. 도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6개 업체를 선발한다. 6개업체는 이후 4개월간 전문가들로부터 마케팅, 회계, 경영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다. 컨설팅 과정은 TV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고 9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3개업체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시민평가단이 4개월간의 과정과 컨설팅 후 변화상 등을 놓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업체를 정하는 방식이다. 3개업체에는 리모델링 등 경영개선 사업비로 2000만원을 지원하고, 전북신보 특례보증(3000만원)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소상공 업체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등은 그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공개 오디션을 통한 업체 선정방식은 처음이다.
전북도 김인호 민생경제과장은 "지역상권이나 마케팅에 대한 사전 분석없이 창업했다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면서 "소상공 업체 뿐 아니라 창업을 염두에 둔 도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디션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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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재 소상공인과 전북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업체가 참가 대상이다. 4월 현재 도내엔 10만6000개 업소가 영업 중이다. 도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6개 업체를 선발한다. 6개업체는 이후 4개월간 전문가들로부터 마케팅, 회계, 경영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다. 컨설팅 과정은 TV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고 9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3개업체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시민평가단이 4개월간의 과정과 컨설팅 후 변화상 등을 놓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업체를 정하는 방식이다. 3개업체에는 리모델링 등 경영개선 사업비로 2000만원을 지원하고, 전북신보 특례보증(3000만원)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소상공 업체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등은 그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공개 오디션을 통한 업체 선정방식은 처음이다.
전북도 김인호 민생경제과장은 "지역상권이나 마케팅에 대한 사전 분석없이 창업했다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면서 "소상공 업체 뿐 아니라 창업을 염두에 둔 도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디션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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