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소속 59개 수원지역 노동조합 대표들이 민주통합당 수원지역 4개 선거구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는 4일 수원 근로자복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에게 미래와 희망을 열어주고, MB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수원지역 4개 선거구 야권단일후보 민주당 수원갑 이찬열 후보, 수원을 신장용 후보, 수원병 김영진 후보, 수원정 김진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4·11 총선이야말로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건설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선거의 선택은 다른 어떤 선거에 비해 중요하고, 국민의 선택 하나하나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김진표·이찬열·신장용·김영진 후보가 당선된 이후에도 노동자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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