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는 지난 3월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개설했다.
문흥동 북구청소년수련관 1층에 위치한 센터는 상담(개인, 집단, 사이버, 전화상담 등)과 성격·인성 검사, 진로·적성검사, 학습검사, 심리검사 등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일선 학교와 연계하여 학교폭력예방, 게임몰입 등 예방프로그램과 자기이해,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교실도 열 예정이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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