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원자력안전을 담당할 조직을 본격 운영한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재난안전담당관내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전담조직을 보강해 설치했다. 최근 ''고리원전 1호기 사고''와 관련, 가중하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원자력 안전 문제 관련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전담 조직을 보강한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재난안전담당관내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계 단위의 원자력안전 담당을 설치, 원자력 안전 문제를 집중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원자력 안전 전문 인력도 채용, 전문성을 더했다.
시는 이밖에도 ''부산시 원자력안전대책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월 1회 ''원전 안전의 날''을 지정하는 등 충분하고 완벽한 원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