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031-410-3339 명리적성검사연구소 소장/정치학박사 안태옥)
사람은 태어나면서 출생연월일시가 정해진다. 이것은 선택의 영역이 아닌 고정불변의 징표(운명의bar-code)로서 선천성을 의미한다. 선천성은 태어 날 때 받게 되는 음양오행의 기운과 부모님의 유전인자(DNA)에 따라 성격과 재능적성에 차이를 나타난다. 그리고 사람의 성장환경과 개인의 학습능력에 따라 인생의 지향점이 달라지는데 이를 후천성이라 한다.
후천성지표가 사람의 현재적 특성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기제라면 선천성지표는 타고난 재능적성과 성격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그래서 타고난 선천재능을 알 수 있다면 학생들의 학습전략과 진로지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 그러한 방법들이 적성검사라는 이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중에 하나가 태어날 때 받게 되는 음양오행의 기운으로 선천재능을 평가하여 학습지도하는 방법이다.
음양(陰陽)은 균형을 의미하고 오행(五行)은 지향하고자 하는 성향을 표출한다. 오행은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라는 다섯 개의 물질로 형성되지만 각각의 특별한 심리적 특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출생연월일시를 통하여 음양오행의 분포를 살펴보면 사람의 타고난 선천적성을 쉽게 알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먼저 목(木) 오행부터 살펴보자. 목(木)은 천성이 어질고 솔직하며 자존심이 강하고 진취적이다. 호기심이 많아 시작은 잘하지만 마무리가 시원치 않아 용두사미가 될 확률이 높다. 주위사람들과 잘 지내는 편이지만 비평과 비판에 의기소침해 지는 유형이다. 인문사회계열에 적성이 맞으며 특히 교육관련 방면에 흥미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목(木)의 기운이 강한 학생은 결과를 채근하지 말고 학습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 부모님은 학생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화(火) 오행은 발산의 대표적 아이콘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기 때문에 다소 부잡스럽고 산만한 경향이 있다. 불꽃처럼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전력하는 스타일로 순수 학문적 열정보다 육체적 발산을 통해 자신을 표출하고자 한다. 예체능계열에 적성이 맞으며 특히 말(화술)과 신체적 장점을 활용한 직종에 끼를 발휘한다. 따라서 화(火)의 기운이 강한 학생은 즉자적 감정을 자제하고 순차적 과정을 중시해야 한다. 부모님은 자녀의 의견을 듣되 충고는 짧게 해야 한다. 그들은 참을성에 약하기 때문이다. 작은 일도 인정하고 칭찬해 주어야 한다.
토(土) 오행은 믿음과 신의의 표상이다. 중립적이고 보수적이다. 토가 많은 학생은 마치 ‘애늙은이’처럼 진중하고 말수가 적은 편이다. 희생과 배려심이 높아 인기가 많지만 의중을 드러내지 않을 정도로 무게감이 있다. 인문사회계열 가운데 경제와 관련된 학문에 적성이 맞는다. 그러나 이과계열에서는 한의학 및 생명공학분야도 좋다. 따라서 토(土) 오행이 강한 학생은 서두르지 말고 실리를 좆기보다 공생의 관계설정이 필요하다. 이들은 비교심리에 기분이 상하므로 부모님은 일정부분 가이드라인만 정해 책임의 한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
금(金) 오행은 강강한 성격이다. 원칙에 충실하여 명분이 없으면 나서지 않으나 모두를 위해서는 앞장서는 편이다. 행동이 반듯하고 윤리적 일탈을 용납하지 않는 냉정함이 있으며 머리가 좋은 편이다. 인문사회계열 가운데서도 특히 군인 경찰 검찰 등의 학과에 적성이 맞는다. 따라서 금(金) 오행이 강한 학생은 다소 인간미가 떨어져 보이므로 내적 고양을 위해 힘써야 한다. 부모님의 강요된 학습지도는 오히려 역효과만 초래할 정도로 이들은 관리능력이 뛰어나다. 그러므로 칭찬과 관용을 무기삼아 다독거려야 한다.
수(水) 오행은 지혜의 화신이다. 사려 깊고 융통성이 많아 인간관계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실리적 측면이 강해 득이 되지 않으면 사귀지 않으려 한다. 대표적으로 ‘그들만의 그룹’을 만들어 행동하는 유형이다. 목적의식이 분명하고 직관과 영감이 발달한 관계로 인문사회계열에서는 문학 철학 방면에 대가들이 많고, 자연계열은 전반적으로 적성이 맞으나 특히 생명공학관련 학과에 강하다. 따라서 수(水) 오행이 강한 학생은 명확한 목표와 가치관 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들은 주관적 성향이 강하므로 부모님은 공부를 종용하지 말고 학습환경 조성에 보다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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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면서 출생연월일시가 정해진다. 이것은 선택의 영역이 아닌 고정불변의 징표(운명의bar-code)로서 선천성을 의미한다. 선천성은 태어 날 때 받게 되는 음양오행의 기운과 부모님의 유전인자(DNA)에 따라 성격과 재능적성에 차이를 나타난다. 그리고 사람의 성장환경과 개인의 학습능력에 따라 인생의 지향점이 달라지는데 이를 후천성이라 한다.
후천성지표가 사람의 현재적 특성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기제라면 선천성지표는 타고난 재능적성과 성격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그래서 타고난 선천재능을 알 수 있다면 학생들의 학습전략과 진로지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 그러한 방법들이 적성검사라는 이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중에 하나가 태어날 때 받게 되는 음양오행의 기운으로 선천재능을 평가하여 학습지도하는 방법이다.
음양(陰陽)은 균형을 의미하고 오행(五行)은 지향하고자 하는 성향을 표출한다. 오행은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라는 다섯 개의 물질로 형성되지만 각각의 특별한 심리적 특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출생연월일시를 통하여 음양오행의 분포를 살펴보면 사람의 타고난 선천적성을 쉽게 알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먼저 목(木) 오행부터 살펴보자. 목(木)은 천성이 어질고 솔직하며 자존심이 강하고 진취적이다. 호기심이 많아 시작은 잘하지만 마무리가 시원치 않아 용두사미가 될 확률이 높다. 주위사람들과 잘 지내는 편이지만 비평과 비판에 의기소침해 지는 유형이다. 인문사회계열에 적성이 맞으며 특히 교육관련 방면에 흥미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목(木)의 기운이 강한 학생은 결과를 채근하지 말고 학습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 부모님은 학생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화(火) 오행은 발산의 대표적 아이콘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기 때문에 다소 부잡스럽고 산만한 경향이 있다. 불꽃처럼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전력하는 스타일로 순수 학문적 열정보다 육체적 발산을 통해 자신을 표출하고자 한다. 예체능계열에 적성이 맞으며 특히 말(화술)과 신체적 장점을 활용한 직종에 끼를 발휘한다. 따라서 화(火)의 기운이 강한 학생은 즉자적 감정을 자제하고 순차적 과정을 중시해야 한다. 부모님은 자녀의 의견을 듣되 충고는 짧게 해야 한다. 그들은 참을성에 약하기 때문이다. 작은 일도 인정하고 칭찬해 주어야 한다.
토(土) 오행은 믿음과 신의의 표상이다. 중립적이고 보수적이다. 토가 많은 학생은 마치 ‘애늙은이’처럼 진중하고 말수가 적은 편이다. 희생과 배려심이 높아 인기가 많지만 의중을 드러내지 않을 정도로 무게감이 있다. 인문사회계열 가운데 경제와 관련된 학문에 적성이 맞는다. 그러나 이과계열에서는 한의학 및 생명공학분야도 좋다. 따라서 토(土) 오행이 강한 학생은 서두르지 말고 실리를 좆기보다 공생의 관계설정이 필요하다. 이들은 비교심리에 기분이 상하므로 부모님은 일정부분 가이드라인만 정해 책임의 한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
금(金) 오행은 강강한 성격이다. 원칙에 충실하여 명분이 없으면 나서지 않으나 모두를 위해서는 앞장서는 편이다. 행동이 반듯하고 윤리적 일탈을 용납하지 않는 냉정함이 있으며 머리가 좋은 편이다. 인문사회계열 가운데서도 특히 군인 경찰 검찰 등의 학과에 적성이 맞는다. 따라서 금(金) 오행이 강한 학생은 다소 인간미가 떨어져 보이므로 내적 고양을 위해 힘써야 한다. 부모님의 강요된 학습지도는 오히려 역효과만 초래할 정도로 이들은 관리능력이 뛰어나다. 그러므로 칭찬과 관용을 무기삼아 다독거려야 한다.
수(水) 오행은 지혜의 화신이다. 사려 깊고 융통성이 많아 인간관계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실리적 측면이 강해 득이 되지 않으면 사귀지 않으려 한다. 대표적으로 ‘그들만의 그룹’을 만들어 행동하는 유형이다. 목적의식이 분명하고 직관과 영감이 발달한 관계로 인문사회계열에서는 문학 철학 방면에 대가들이 많고, 자연계열은 전반적으로 적성이 맞으나 특히 생명공학관련 학과에 강하다. 따라서 수(水) 오행이 강한 학생은 명확한 목표와 가치관 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들은 주관적 성향이 강하므로 부모님은 공부를 종용하지 말고 학습환경 조성에 보다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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