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미술사조인 ‘단색화’ 집중 조명

<한국의 단색화 Dansaekhwa: Korean Monochrome Painting> 展

지역내일 2012-04-03

[문화-전시] <한국의 단색화 Dansaekhwa: Korean Monochrome Painting> 展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미술사조인 ‘단색화’ 집중 조명 


 
국립현대미술관 과천본관에서는 5월 13일까지 <한국의 단색화 Dansaekhwa: Korean Monochrome Painting>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로 1970년대 이후 현재에 이르는 ‘한국의 단색화’를 집중 조명하며 김환기, 곽인식, 박서보, 이우환, 정상화, 정창섭, 윤형근, 하종현 등 17명의 전기 단색화 작가와 이강소, 문범, 이인현, 김춘수, 노상균 등 14명의 후기 단색화 작가의 작가 소장 작품과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대형작품 150여점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단색화 전시의 결정판으로 이제까지 모노크롬 회화, 모노톤 회화, 단색평면 회화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렀던 한국의 단색화를 ‘모노크롬(monochrome)’이란 영어명이 아닌 ‘단색화(Dansaekhwa)''란 고유명을 공식적으로 표기한, 주체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전시회이다.
전시작품은 일체의 구상성을 배제하고 순수한 단색 추상화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70-80년대의 초기 단색화 작품들을 모아 하나의 섹션으로 꾸민 특별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다. 따라서 특별 전시실의 초기 작품들과 작가별 섹션에 전시된 중후기 작품들을 비교함으로써 단색화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 단색화의 형성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꾸민 ‘단색화 아카이브’가 전시와 함께 관객들의 단색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한국 단색화와 관련된 각종 도록, 서적, 잡지, 일간지 기사, 드로잉 공문 등 약 300여 종에 이르는 풍부한 자료가 전시되며, 단색화의 세계적 위상을 리좀(뿌리줄기)식 그래픽 구성으로 벽면에 제시하고 작가와 이론가들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을 다섯 대의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들려준다.


문의: (02)2188-600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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