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고 여기저기서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지금, 토요일 집에만 있는것보다 밖으로 나가서 자연을 접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좋은 공기와 함께 자연을 접하면 공부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에서는 초등학생 이상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하구답사, 곤충.식물관찰, 갯벌.갈대체험, 탐조체험,조각목공예, 야생동물진료체험, 습지탐방, 영어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가비용은 5,000원이다. 홈페이지(http://wetland.busan.go.kr/)에서 사전 예약 접수를 받으며 프로그램 2주일 전 10:00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자연과 함께 생태체험
토요일엔 각종 단체를 통해서 숲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다.
초등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원예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원예체험행사’, 텃밭가꾸기 원예체험을 해 보는 ‘내 손으로 가꾸는 텃밭가꾸기’와 같은 원예체험과 벚꽃의 의미를 되새기고 벚꽃길을 걷는 숲체험인 ‘쇠미산 벚꽃 숲체험’, 백양산의 봄을 느껴보는 ‘백양산 봄 숲체험’, 화명동 생태공원 체험활동인 ‘숲생태체험’, 내원정사 숲생태체험장에서 이루어 지는 ‘나무야친구하자’(유료 4,000원), 동래구 사직동 쇠미산 생태마을숲에서 운영되는 ''토요 에코스쿨 및 습지생태체험''등의 숲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으로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자연과함께하는웰빙~ 꽃내음 풀내음’(유료 25,000원) 등 다양한 생태체험들이 마련되어 있다. 토요배움터 홈페이지( http://www.5days.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제철 딸기 체험
밀양 삼랑진에서는 제10회 삼랑진딸기한마당축제가 4월7일 삼랑진농협 안태가공공장 일원에서 열린다. 벚꽃과 어우러진 경관이 수려한 이 축제는 딸기잼 만들기 등 체험행사들도 마련된다.
밀양 삼랑진이나 경남 거창 등 딸기밭에서는 딸기따기체험을 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싱싱한 딸기를 직접 따 볼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딸기가 어떻게 열리는지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한사람당 8,000~16,000원까지 금액은 다르지만 직접 딴 딸기를 가지고 올 수 있고 싱싱한 딸기를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남거창서변마을 http://seobyeon.invil.org/ 055-940-3951
경남거창가남마을 http://ganam.invil.org/ 055)940-3950
경남하동옥종딸기마을 http://okjong.invil.org/ 055-880-6409
합천아이스딸기마을 http://iceberry.invil.org 055-933-4336
봉농원 http://www.bongfarms.co.kr/ 010-9828-3080
밀양 거족딸기따기체험현장 011-9330-5104
양산원동토곡농원 http://www.togokfarm.com 011-884-3660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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