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통영 거제 지부가 오는 30일 창립식을 갖는다.
통영거제민예총은 민족예술의 발전과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내세우며 1988년 창립한 (사)민예총의 전국 60여개 지회 및 지부 가운데 하나다.
민예총 경남지회에서는 마산, 창원, 진주, 양산, 김해지부에 이어 6번째 지부다.
통영거제민예총은 창립취지문에서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과 함께 숨쉬며 소통하는 예술문화단체, 권력이 아니라 예술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예술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통영거제민예총 준비위원장은 통영지역은 최정규 시인, 거제지역은 진영세 서예가가 맡았다.
산하에 문학분과, 시각예술분과, 공연예술분과, 다도 분과를 두기로 했으며 현재 각계에서 활동중인 8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창립총회는 3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거제시공공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여는 마당과 창립총회, 축시낭송, 전통무공연, 서예퍼포먼스 등 축하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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