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과서로 영어 술술, 지식도 꿀꺽!

프리젠테이션, 독서요약 수업으로 Neat 말하기?쓰기 대비

지역내일 2012-03-23

 


미국영어교과서 활용한 영어몰입 학습
차일드유(ChildU)는 미국 AIT 교육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한 미국 50개주 유치?초?중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제작비 5천억원이 넘게 투입되었다. 현재 뉴욕, 텍사스 주 교육청의 공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어 즉 영어, 수학, 과학, 사회로 교과목이 분리되어 있다.
두암센터 김형수원장은 다른 영어 수업과의 차이점이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차일드유 영어학습은 미국 정규 교과과정을 사용하여 영어 학습을 하기에 언어 터득은 물론 영어로 지식습득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영어실력 향상과 더불어 문화 간접체험까지 할 수 있는데 이것을 차일드유는 영어몰입교육이라 일컫는다. 또한 교과서의 당연한 특징인 기초부터 심화를 차근차근 공부하여, 자연스러운 반복을 유도, 학습의 재미를 유발하니 이 또한 장점이다.


다양한 학습방법
총 90분 2교시 수업에 5일 연속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어학원은 다양한 영어 학습으로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과 실력향상을 유도한다.
영어발표는 말하기를 목적으로 기초반에서부터 매주 1회 실시한다. 우월한 재능을 요하기보단 쉬운 한 문장부터 시작해 말하기의 두려움을 벗어던지고자 하는 게 우선이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발표에 대한 자신감으로 뭉친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영어사용에 어려움이 없다.
자체 교과서와 더불어 원서를 독서하고 요약하는 것 역시 아이들에게 주어진 영어 수업방식이다. 책에 쓰인 단어가 아닌 다른 단어를 사용하여 작성해야 하는 것이 특징으로, 원어민 강사가 직접 첨삭 지도를 한다. A4 원고 2장을 작성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가 능동적이다.
파닉스 수업에 대해서는 특별히 학부모들에게 기다림을 요청했다. 한글을 뜻과는 별개로 술술 읽어내듯이, 영어도 그처럼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조차 파닉스를 2년에 걸쳐 공부한다며, 레벨별로 파닉스가 계속 나오는 이유를 설명한다.
7천여 시간에 노출되어야 학습되는 외국어. 이를 위해 차일드유는 영어 장시간 노출을 위해 수업 외에 복습과 예습을 위한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인터넷 공간 또한 마련했다.
2년 전부터는 고등부과정 9-12학년의 SAT과정을 미국 대학교수 강의로 들을 수 있다며,   컨텐츠로는 독보적이란다.


내신, Neat 영어시험과 연계
초등 4년부터는 문법학습과 함께 실전문제 풀이에 들어간다. 내신을 위한 미리 준비과정이다. 또한 올해 중3학년부터 대상인 대학입시 영어시험 Neat는 5학년부터 반이 따로 편성되어 원어민과 매일 수업한다. 기존의 듣기, 독해에 말하기, 쓰기 시험이 더해진 Neat를 차일드유 소속 학생들은 행운이라 표현한다. 매 주마다 영어발표, 독서 요약, 논리적인 영어 글쓰기를 하기 때문에 별다른 다름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꾸준한 관리에 따른 학습 향상 유도
 2주에 한번 학부모 상담과 꾸준한 교사회의로 학생들의 수준을 수시로 체크하고 바로바로 대책마련을 한다. 두암센터 김원장은 학생과 학부모와의 대화를 중요시한다. 레벨별 담임이 독해, 듣기, 말하기, 단어암기, 이해 능력을 월말 시험과 면담을 바탕으로 작성한 개인별 포트폴리오로 학부모들에게 객관적인 아이들의 상황을 전달한다.
이처럼 아이들에게 풍성한 input을 통한 자연스러운 output이 되는 영어교육환경을 이루기를 바란다는 김원장. 적응에 힘겨워하는 학생은 면담을 통해 입장을 듣고 이해해주도록 노력한다며 억지로 쥐어짜는 결과만을 추구하는 학부모가 되지 않길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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