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무병원 새롭게 출발

지역내일 2012-03-21
영서의료재단(이사장 권영욱) 천안충무병원이 2년여에 걸쳐 신관 증측 및 본관 재건축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그랜드 오픈식은 지난 13일(화) 오후 2시 본관 앞 광장에서 성무용 천안시장, 성상철 대한병원 협회장, 길자연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장기수 천안시의회부의장, 채원병 천안시서북구보건소장 등 내빈과 병원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권영욱 이사장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훌륭한 전문의를 대폭 보강하고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등의 진료과를 신설, 현재 430병상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면서 “환자를 가족처럼 모시는 환자중심 병원이라는 사명의식을 갖고 지역 의료기관들과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지역사회교육과 복지증진을 위한 장학사업, 천안중등야간학교운영, 체육꿈나무 육성 등 공익사업에도 더 많은 관심과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은 천안시립노인병원, 충무원, 영서원, 충무노인복지센타 등 재단 산하의 노인의료복합체와 함께 노인의료 토탈케어시스템을 구축하고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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