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전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대전시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올해 대회는 ‘건강 100세 생활체육! 미래 100년 대전중심!’ 이라는 슬로건 아래, 2만 3000여명의 전국 동호인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정식종목 46개, 장애인 종목 8개, 시범종목 2개 등 3개 분야 56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전시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잔치를 앞두고 ‘전국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을 구성해 대전시생활체육회와 함께 역대 어느 대회보다 모든 면에서 최고?최상의 대회를 개최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대회준비에 땀을 쏟고 있다.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은 같은 기간 펼쳐지는 세계 조리사대회와 온천대축제 등과 연계, 단순한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홍보관 운영 및 대전 전통 명가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지역특산물 판매를 위한 전시 이벤트로 우리 시민들 및 타 시도에서 행사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전을 계기로 167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회 김세환 사무처장은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3대 체전의 성공경험을 살려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충분히 기량을 발휘하고, 대전의 맛과 멋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숙박·음식·교통·자원봉사 등 손님맞이 준비를 착실히 추진하여 이번 대축전을 위해 완벽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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