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후보에게 듣는다 아산시 선거구

지역경제와 온천 관광 활성화, 여성을 위한 정책 확대

지역내일 2012-03-21

<공통 질문>
1. 당선되면 어떤 상임위원회 활동을 원하십니까.
2. 아산시선거구 지역의 최대현안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하는 어떤 노력을 할 계획입니까.
3. 여성친화도시로 가기 위한 아산시의 최우선 과제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4.
* 기사는 이메일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게재순서는 답변 보낸 순서에 따릅니다.
* 정당은 새누리당(새) 민주통합당(민) 자유선진당(선) 통합진보당(진)으로 표기했습니다.


노준희리포터 dooaium@hanmail.net

“21C 첨단복합R&D단지와 현대자동차 아산 제2공장 유치”
이명수(57․선․국회의원)



1. 국토해양위입니다. 아산의 현안문제 대부분과 일거리․일자리 창출의 핵심사업들이 국토해양위와 연관돼 있습니다. 국도21호선 아산-천안 간 연장 지방도로 건설(모종동~배방읍 구령리) 및 충무대교 재가설, 당진-아산-천안 간 고속도로, 아산을 통과하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 등이 그것입니다. 그동안 해왔던 일들과도 연관성이 많아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입니다. 따라서 아산경제의 활성화와 세수 증진 기여와 아산 2040 청년․여성 일거리․일자리 확보를 위해 신도시 내 ‛21C 첨단복합R&D단지’ 유치와 ‛현대자동차 아산 제2공장’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온양행궁 복원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역사유적지인 온양의 특징을 살리겠습니다. 온천뿐 아니라 테마가 있는 온천도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3. 아산 여성회관 건립 추진, 국가차원의 임산부 최우선배려 정책 및 지원 대폭 강화, 보육 및 양육에 대한 지원 확대,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재취업 기회 확대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육아휴직 및 배우자의 출산휴가 등을 규정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과 임산부의 산전후휴가 등을 규정한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겠습니다. 

“수도권 개발 규제로 기업 지원 정책 만들 터”
이건영(50․새․전 청와대 행정관)



1.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입니다. 아산시의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연문화와 이순신축제 등 전통문화를 살리며, 도서관 시설 확충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산시가 유치한 전국 체전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아산시에 스키장을 건설하여 온천 관광과 연계시켜 관광 온양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교육·문화 수준 낙후와 10년 후 일자리 감소입니다. 첫째, 온양 구도심에서 교육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구도심 활성화도 되고 아산시의 격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둘째, 현재는 과거 투자로 인구가 증가하지만 추가 투자의 부진으로 10년 후 더 이상 인구가 증가하지 않게 됩니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의 대규모 추가 투자 또는 다른 기업체 투자를 위해 수도권 개발을 규제하고 기업하기 편한 지원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3. 여성들이 자녀를 낳아 키우기 힘든 10여 년 동안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0~4세 양육비 지원, 5세아 유치원 무상교육 또는 의무교육화, 심야 운영 어린이집이나 24시간 어린이집 확대, 초등학생의 종일돌봄교실 확대 등입니다. 또한 학업과 진로 진학 상담 기관 확대, 도서관 시설 확충, 여성 일자리 창출과 도시순환형 마을버스 신설, CCTV 증설 등 편의와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U-CITY 활성화법과 기반시설 국가 책임제 도입”
이동근(36․진․현 통합진보당 충남도당 지방자치위원장)



1.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입니다. 비정규직 800만 노동자들의 열악한 급여와 부실한 복지체계가 소득격차의 큰 원인이며 가계소득 안정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비정규직법 개정과 노동법 전면개정으로 살맛나는 일터를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동일한 노동과 임금체계를 만들어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개정을 핵심으로, 일한 만큼 대접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2. 아산신도시 활성화 및 걸매리 갯벌이 핵심 현안입니다. 아산신도시 건립 당시 청사진과 현재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U-CITY 활성화법과 기반시설 국가 책임제를 도입하여 교육환경과 도시 활성화로 자족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걸매리 갯벌은 환경보존을 위해 생태공원으로 지역주민과 어민들을 살릴 수 있는 개발이익공유제나 생태보존 보호법 우선 등 특별법 제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3.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실행이 먼저입니다. 여성들의 출산․육아․보육․교육을 제대로 교육하고 도시전체에 걸맞은 시스템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선정, 변화의 방향과 현재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로드맵이 필요합니다. 소통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개발전략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 가고 여성친화도시 교육프로그램 지원법을 만들어 미래에 그려질 청사진을 실현시켜야 합니다.

“첨단융복합산업 유치로 경제 활성화 이룰 것”
김선화(55․민․현순천향대학교 디스플레이 신소재공학부 교수)



1. 교육과학기술위원회입니다. 부의 대물림이 교육의 대물림으로 이어지는 잘못된 교육시스템 개혁으로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학력차별 금지와 지방 인재육성에 주력하겠습니다. 정책적으로 크게 퇴보한 이명박 현 정권이 통폐합시켜버린 과학기술부를 되살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이 기반을 마련한 과학기술분야와 이공계의 인재들이 제대로 대우받도록 역량을 쏟겠습니다. 


2. 신도시의 인프라 구축으로 삶의 질 개선과 온천 관광 활성화입니다. 아산의 미래를 좌우할 아산만권의 주도권을 잡아 시의 집행계획을 뒷받침하는 예산 확보 경쟁에 사활을 걸고 첨단융복합산업 유치를 통해 공해 없는 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것입니다. 또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뜻을 모아 국가차원의 지원을 위해 ‘온천 등 전통관광지 지원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입니다.  


3. 보육․교육․여성 일자리 대책이 정교하게 수립, 확대되어 여성이 살기 좋아야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는 인식 확산이 필요합니다. 민주통합당 당론인 보편적 복지는 여성, 아동, 어르신 모두 해당되며 특히 여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입니다. 저는 여성의 마음을 잘 헤아릴 국회의원 후보로서 아산시의 여성정책이 전국적인 모범이 되도록 예산과 입법 분야에서 확실한 국가지원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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